단리와 복리는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으로,
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된 이자율과 기간을 곱해서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
반면 복리는 일정기간마다 이자를 원금에 합쳐 그 합계금액에 대한 이자를 다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
즉, 단리 계산은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고 복리 계산은 '원금 +이자'에 이자가 붙는 것이므로, 복리 계산이 이자가 훨씬 많이 붙게 됩니다
단리와 복리 계산을 일반화된 수식으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
단리 : S = A(1+rn)
복리 : S = A(1+r)n
(S: 원리금 합계, A: 원금, r: 이자율, n: 기간)
예를 들어 1000만 원, 연리 10%짜리 3년 만기 정기예금의 경우 단리로 계산하면 만기 시 1300만 원을 받게 됩니다
1년 후 10,000,000 × 0.1 = 1,000.000 이자
2년 후 10,000,000 × 0.1 = 1,000.000 이자
3년 후 10,000,000 × 0.1 = 1,000.000 이자
원금 + 이자 = 13,000,000
반면 복리 계산법을 따르면 같은 조건에서 만기 시 1331만 원을 받게 됩니다
1년 후 10,000,000 × 0.1 = 1,000.000 이자
2년 후 11,000,000 × 0.1 = 1,100.000 이자
3년 후 12,100,000 × 0.1 = 1,210.000 이자
원금 + 이자 = 13,310,000
이와 같이 복리이자는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득이 되는 계산법입니다
이와 같은 복리 계산법을 이용한 법칙이 " 72 법칙 " 입니다
복리 이자를 이용해 원금이 2배가 되는데 필요한 시간을 추정하는 간단한 방식입니다
아인슈타인이 제시한 수식은 다음과 같습니다
원금이 두 배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(연수)
= 72 / 수익률 (%)
복리의 특성을 기반으로 72를 이자율로 나누면, 원금이 2배로 증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구할 수 있습니다
예를 들어 은행에 연 4% 정기예금 1천만 원을 가입한다고 하면, 원금 1천만 원이 두 배로 불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72를 4로 나누면 즉 18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,
투자 자금의 배가 시간을 측정해 주는 방식으로서 70의 법칙 또는 69.3의 법칙으로도 불립니다
간편한 수익률 예측을 위해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
72법칙의 핵심
우리는 투자를 해서 수익이 발생하면 그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하시나요?
투자금만 남기고 이익은 찾아서 여행이 나 쇼핑을 즐긴다... 너무 좋다... ㅎㅎ
하지만 72법칙의 핵심은... 투자금 그리고 이익 등을
계속 모아서 투자를 계속해야 하는 겁니다
복리 계산이 '원금 +이자'에 이자가 붙는 것처럼
투자금+이익을 투자금으로 만들어 이익률을 높이는
빙식입니다
누군가는 맞는 법칙이고 누군가는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
하지만 빠르게 목표금액에 도달하기에는 최고의 법칙입니다
성공적인 투자하는 법...
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본 주제일 것입니다
모든 투자는 바로 앞이 아닌 먼 미래를 바라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
장기투자를 하지 않으면 복리라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
10년을 버티어도 단리와 복리차이는 2배 남짓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
적어도 20년을 버티어야 복리가 가진 진정한 힘을 느끼게 됩니다
제대로 된 준비와 계획,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성공의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
본인들에게 맞는 투자로 행복한 삶을 사시길 기원
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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